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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백발백중 김하성의 발…시즌 첫 20-20클럽 가입

2020-09-24 2 Dailymotion

[프로야구] 백발백중 김하성의 발…시즌 첫 20-20클럽 가입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프로야구 키움의 주전 유격수 김하성이, 올 시즌 첫 20-20클럽의 주인공이 됐습니다.<br /><br />한편, 두산은 고작 안타 하나로 삼성을 꺾는 진기록을 세웠습니다.<br /><br />이대호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타자가 떨어지는 변화구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는 것과 동시에 1루 주자 김하성이 가볍게 2루 도루에 성공합니다.<br /><br />시즌 20번째 도루이자, KBO리그 최초로 개막 후 한 번의 실패도 없이 20개의 도루에 성공한 순간입니다.<br /><br />이미 홈런 26개를 기록 중인 김하성은 역대 51번째이자 개인 2번째 20홈런-20도루 클럽에까지 이름을 올렸습니다.<br /><br /> "확실할 때 뛰자라는 마음이 제일 큰 거 같고 투수 타이밍을 빼앗았을 때 가자, 그리고 (투수의) 변화구 타이밍 등 확신 있을 때 뛰었더니 좋은 결과 나온 거 같아요."<br /><br />마운드에서는 키움 에이스 요키시가 8이닝 1실점으로 역투를 펼쳐 시즌 12승을 수확했습니다.<br /><br />SK를 6대 1로 꺾고 3연승을 달린 2위 키움은 선두 NC보다 먼저 70승 고지를 선점했습니다.<br /><br />안타 하나 없이 볼넷과 번트, 땅볼로 2사 1, 3루 기회를 잡은 두산.<br /><br />4번 타자 김재환이 중견수 앞 적시타를 터트려 0대 0 균형을 깨는 팀의 유일한 안타를 때립니다.<br /><br />경기가 그대로 1대 0으로 끝나면서, 두산은 역대 4번째로 1안타 승리라는 진기록을 세웠습니다.<br /><br />2연패에서 벗어난 두산은 5위 자리를 지켰습니다.<br /><br />삼성은 선발 라이블리가 7회까지 볼넷 2개만을 내주고 안타를 하나도 맞지 않는 노히트 행진을 벌였습니다.<br /><br />그러나 7회를 마쳤을 때 투구 수가 108개라 어쩔 수 없이 교체했고, 8회와 9회 병살타로 기회를 날린 게 뼈아팠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대호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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